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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소포, 노란 봉투, 노란 택배, 해외우편물, 독극물, 유해물질
오늘 저녁에 일을 하고 있는데 재난문자가 오면서 알람이 요란하게 울리기에 깜짝 놀랐다.
내용은 최근 유해물질 의심 해외 우편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문자였다.
일하느라 뉴스를 몰랐던 터라 내용을 한번 정리해 봤다.
1. 7월 20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노란색 봉투의 소포가 들어 있었다. 그 소포를 열어본 3명은 어지러움과 호흡곤란, 마비증상을 호소해서 병원으로 이송. 현재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다고 함.
2. 7월 21일 서울 서초, 송파, 명동 중앙 우체국에도 의심이 되는 소포가 신고됨. 그 외에도 대전, 인천, 제주, 경남에서도 의심되는 우편물의 신고가 이어짐.
3. 주로 발신지는 타이완 이나 타이페이로 적혀있고 노란색 봉투뿐만 아나라 검은색 봉투도 있음.
젊은 사람들도 아무생각아무 생각 없이 열어볼 수 있겠지만 특히, 외국에 자녀가 유학을 가거나 주재원 또는 이민을 간 부모님들이나 가족들이 아무 생각 없이 열 수 있을 것 같다. 주변에 어르신들께 다시 한번 주의를 당부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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